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 가동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지역 의료기관 휴진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인 24~25일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26일에는 정상진료한다.
선병원은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필요에 따라 내과, 외과 전문의가 동시에 진료에 나서 응급환자 등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전선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구강외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턱과 얼굴, 구강 및 치아손상 환자 발생 시 즉각 진료에 나선다.
또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6명의 전문의가 24시간 병원에 상주하며 응급실에서부터 직접 진료에 나서고 있다. 뇌졸중 전문 치료실을 두어 병원 내 모든 시설과 장비들을 응급 뇌졸중 환자에게 최우선 배정해 신속 진료에 나설 계획이다.
같은 재단 선치과병원은 22일에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통합진료과, 보철과에서 진료를 실시하며 26일부터 모든 진료과에서 정상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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