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수상
사회보장정보원,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수상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09.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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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장정보원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18일 열린 2018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인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은 양질의 고용환경을 갖추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고용친화경영’을 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발굴 및 선정, 사회 전반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정보원은 ICT 기술융합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구축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교류 신사업 모델 확산 IoT기반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추진 빅데이터 생산·개방을 통한 공공데이터 공유 등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보원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3년간 총 1970억원이 투입되고 향후 5년간 유지보수 사업으로 약 159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공공·민간분야 IT전문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로 정보원은 위탁 및 투자사업 확대를 통해 지난 한 해에만 IT분야 등에 약 1200개의 민간 일자리를 직접 창출한 바 있다.

더불어 정보원은 파견직 근로자 제로화, 비정규직 정규화 추진을 비롯해 공공기관 최초로 주 52시간 근무체계를 도입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용역업체들과 ‘휴식이 있는 삶을 위한 상생협력이행서’를 체결해 용역업체 근로자의 근무환경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을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보다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여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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