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이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 40~50대 이상 중장년층도 젊은 피부 가꾸기에 한창이다.
40대이후부터는 노화가 본격적으로 두드러지는 게 사실이다. 피부세포 내 콜라겐이 감소하며 피부가 힘을 잃고 푸석해진다. 탄력이 떨어지고 얼굴이 거칠어지기도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다보니 잔주름이 생기며 페이스라인까지 무너질 수 있어 충분히 관리해야 한다.
실제로 피부만 젊고 건강해져도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일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에게 젊음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화장품 비평가이자 스킨케어 브랜드 폴라초이스의 대표 폴라 비가운의 도움말로 부모님에게 추천할 만한 ‘스페셜케어’ 선물리스트를 알아본다.
■레티놀 세럼
부모님의 피부에 ‘심폐소생’ 효과를 일으키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가 ‘레티놀’이다. 레티놀은 순수 비타민A의 일종으로 피부재생주기를 원활히 유지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주름을 감소시키고 피부탄력을 향상시킨다. 또 자외선에 손상된 광노화 손상된 피부를 보호해 젊은 피부로 가꿔주는 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지치고 푸석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활기를 찾아준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인텐시브 레티놀 세럼’은 레티놀과 항산화제를 최적 성분으로 배합해 주름 개선 효과로 알려진 대표적인 성분 레티놀의 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고심한 세럼이다. 무엇보다 레티놀 성분의 효능이 가장 잘 발휘되도록 가장 효율적인 비율인 0.1%로 배합해 만족도가 높다.
■울트라세럼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울트라 세럼’은 수분 베이스로 이뤄져 가벼운 발림성을 자랑한다. 수분부족 지성, 복합성 피부를 가진 중장년층 남성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역시 젊고 건강한 피부로 되돌려준다.
울트라세럼에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E, 수분 결합성분인 히알루론산, 모공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기능성 원료인 나이아신아마이드가 함유돼 있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주는 일종의 ‘항산화 칵테일’이다. 남성은 특히 스킨케어 단계 중에서 세럼을 놓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세럼의 기능을 대신하는 화장품은 없다. 가볍게 마무리되는 울트라세럼은 젊은 피부를 원하는 아버지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오메가 세럼
건조한 피부를 개선하려면 건강한 지질이 보충돼야 한다. ‘폴라초이스 리지스트 오메가세럼’은 아마씨드·치아씨드·시계꽃시드·리놀레익애씨드 등 건강한 4가지 원료에서 추출한 핵심 오메가지방산 성분을 균형 있게 배합해 거칠어진 피부를 실크처럼 부드럽게 가꿔준다.
오메가지방산은 피부에 꼭 필요한 요소다. 오메가3는 피부장벽을 강화해 수분손실을 막고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오메가6는 피부 속 깊이 부족한 영양을 채워 잃어버린 탄력을 되찾는 데 일조한다. 오메가9은 피부 컨디션을 회복해 보다 건강한 안색으로 가꿔준다. 지질성분뿐 아니라 항산화성분이 푸석한 피부를 윤기있게 되돌려준다. 오메가세럼은 평소 잔주름이 심하고, 피부가 건조한 증상을 호소하는 부모님에게 안성맞춤이다.
■스킨발란싱 세럼
평소 메이크업을 즐기고 사회생활이 활발한 부모님에게는 폴라초이스 스킨발란싱 세럼을 선물해보자. 이는 ‘도시형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미세먼지·각종 공해 등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손상된 피부도 다시 회복시켜 피부가 연약해지는 것을 막고 생기를 되찾아준다. 이 역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믹스돼 동안 피부로 보이도록 돕는다.
스킨발란싱 세럼은 매트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실리콘 폴리머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보이는 프라이머 역할을 할 수 있다. 메이크업을 즐긴다면 매트한 마무리감의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