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과 경희의료원은 27일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헬스경향과 함께하는 경희의료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달 1회 경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의 1부 공연은 팬플루트와 성악, 오카리나, 포크송, 색소폰, 클라리넷 등 다양한 연주자로 구성된 헬스경향 행복나눔연주단이, 2부 공연은 2009년부터 약 9년간 활동해 온 하늘소리앙상블(단장 박혜옥) 10명의 플루트연주로 진행됐다.
이번 음악회부터 진행을 맡게 된 KBS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인 송필근 씨의 위트 있는 사회로 음악회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따스한 음악선율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경희의료원 임영진 의료원장은 “힘겹게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10월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과 함께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폭넓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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