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美)’ 연구 본격시동
아모레퍼시픽재단 ‘아시아의 미(美)’ 연구 본격시동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7.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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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재단은 오는 8월30일까지 ‘아시아의 미(Asian Beauty) 연구 집대성을 위한 연구계획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시안 뷰티 연구는 아시아 미(美)의 개념 및 특성을 밝히고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는 ‘아시아의 미’를 주제로 한 연구공모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2013년도 공모 접수는 오는 8월30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공모 신청 접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ascf.amorepacific.co.kr/) ‘온라인 접수 및 관리’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국의 개인연구자를 그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는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 등의 연구 분야 중 세부 주제 하나를 선택해 연구계획서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연구자에게는 편당 2000만원의 연구비 및 단행본 출간이 지원된다.
 

아모레퍼시픽재단 관계자는 "아시안 뷰티 연구 프로젝트는 21세기 세계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미’에 주목하면서 시작됐다"며 "해당 프로젝트는 오감을 통해 구성된 생활 속의 ‘미’와 미적 체험에 가치를 두는 아시아의 미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자 진행 중이며 프로젝트 기간 진행되는 연구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가제)' 총서로 발간될 예정으로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는 ‘아시아의 미학’ 이론 정립 및 교양 인문 서적 출간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학술사업과 교육, 문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설립됐다. 설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술연구비 지원, 국외유학생 보조,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지원, 아시안뷰티 연구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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