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비에도 끄떡없는 화장의 비밀…'각질제거' '브러쉬' '베이스'
땀과 비에도 끄떡없는 화장의 비밀…'각질제거' '브러쉬' '베이스'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7.0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요즘 같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는 공들인 피부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쉽다. 여름 베이스 메이크업의 핵심은 바로 땀과 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지속력이다.
 

바비 브라운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노용남 팀장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메이크업 방법과 스킬도 맞춤이 필요하다”며 “여름철에도 수정이 필요 없는 철벽 방수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각질 없이 깨끗한 피부, 밀착력을 높일 수 있는 브러쉬, 가벼운 젤 베이스 포뮬라’ 세 가지를 기억하면 된다”고 말했다.


각질정리해야 메이크업 밀착력 높일 수 있어


변덕스런 여름 날씨에는 피부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표면에 더 많은 피지와 각질을 만든다. 이러한 각질이 정리되지 않으면 메이크업 밀착력이 떨어져 들뜨기 십상이다. 각질 제거 기능이 있는 클렌져로 자연스럽게 관리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피지 분비량이 많은 T존 부위와 각질이 쌓이기 쉬운 콧망울과 볼 부위는 더 신경 써야한다.


밀착력 높여주는 매직 밀착 브러쉬와 파운데이션 효과적


같은 파운데이션이라도 어떤 도구를 사용해서 바르느냐에 따라서 피부 표현과 지속성이 달라진다. 모가 탄력 있으면서도 모공과 요철을 깨끗하게 메꿔 주고 밀착력을 높여주는 브러쉬를 사용하면 빠르고 쉽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으면서도 지속력까지 높일 수 있다. 온도와 습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지속력이 좋은 롱웨어 제품을 찾는다. 보통 지속력이 좋은 파운데이션은 두껍게 발려 피부가 텁텁해 보이거나 시간이 지나면 뭉치기 십상. 피부 밀착력이 뛰어난 젤 베이스 포뮬라를 선택해야 가벼우면서도 오래 유지되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유독 화장 잘 지워진다면 픽서로 메이크업 고정


유독 화장이 잘 지워지는 타입이라면 얼굴에 유분기가 많아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메이크업 픽서를 사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탄탄하게 한 겹 더 고정시켜 주는 것을 추천한다. [도움말=아베다, 바비 브라운, 맥(Mac)]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