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10주년 기념 기금 전달식 가져
아모레퍼시픽, 희망가게 10주년 기념 기금 전달식 가져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7.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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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오늘(11일) 오후2시 서울 수표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희망가게’ 1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모금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희망가게’는 여성 복지 지원에 힘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유가족들이 기부한 유산을 바탕으로 시작한 한부모 여성가장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희망가게 10주년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28일까지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모금 홍보존을 운영했다. 그 결과 총 1326명이 참여해 약 3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서는 모금액 외에 아모레퍼시픽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과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대표이사의 매칭 기부 금액 3000만원을 더해 총 9000만원이 전달됐다. 
 

한편 희망가게는 8월 16일까지 2013년도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및 원주, 춘천, 대전(천안, 청주), 대구(구미, 포항), 부산(김해, 양산), 광주(목포) 지역에서 맏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자세한 접수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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