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고민 해결 위해선 3가지만 알면 문제없어"
"여름철 피부고민 해결 위해선 3가지만 알면 문제없어"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7.11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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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많다. 뜨거운 햇볕과 축축한 장마 등의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자극 받기 쉽기 때문이다.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땀과 노폐물의 배출이 활발해지고 피지 분비량도 늘어나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 트러블이 심해지기도 한다. 피지, 모공, 트러블 등 여러 가지 피부 고민들이 한꺼번에 복합적으로 나타나니 어디에서부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그 시작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에 여름철 피부 트러블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기초 화장품 갯수는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아


스킨, 로션, 에센스, 수분크림, 선크림, 파운데이션 등 한국 여성들은 매일 최소 3~4개에서 많게는 10개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한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너무 많은 화장품 사용이 피부에 부담이 되기 쉽다.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제품들이 피부에 완벽히 흡수가 되지 않아 답답함을 주고 피부 노폐물과 땀 등이 제품과 섞여 모공이 쉽게 막힐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화장품 가짓수를 줄이고 최대한 얇게 펴 발라 주는 것이 여름철 피부 고민의 첫 번째 솔루션이다. 하나의 제품에 여러 기능을 담아 피부의 부담은 줄이돼 스킨 케어 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면 가볍고 매끈한 여름철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수분과 유분 적절하게 유지 관리해야


유수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은 피부건강을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하는 것이 사실이다. 더욱이 여름철은 다른 계절보다 피부 속 유분과 수분의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보통 여름철에는 번들거리는 피부 고민 때문에 유분 관리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 수분 관리 또한 신경 써야 한다. 무더운 날씨와 강한 자외선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들고 강한 에어컨 바람과 실내 외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해 수분 균형이 깨지기다. 밸런스가 깨져서 건조해진 피부는 각질을 생성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피부 표면의 유분은 잡아주고 피부 속 수분은 채워주는 Balance 관리를 통해 촉촉하고 산뜻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쿨링아이템으로 뜨거워진 피부 진정시키면 효과 배가


가장 이상적인 피부 온도는 정상 체온인 36.5도보다 낮은 31도이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열로 인해 직사광선을 15분 이상 받게 되면 피부 온도가 순식간에 40도이상으로 급상승하게 돼 자극을 받게 된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탄력이 떨어지고 모공이 확장되며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또 피부 온도가 41도를 넘으면 피부 속부터 건조해져 노화 현상도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처럼 피부 온도와 관련된 여성들의 고민이 증가하면서 최근 다양한 종류의 Cooling 아이템들이 출시돼 피부 온도 낮추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에 청량감을 주는 Cooling 아이템을 통해 더위로 늘어지게 되는 한여름에 더욱 탱탱하게 살아나는 피부를 만들어 보자.  [도움말 = FAB(First Aid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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