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편의서비스, 외래기록, 약물복용법 등 입원환자들을 위해 개발한 개인맞춤 의료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베드’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베드는 환자와 의사간 원활한 소통을 유도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킨 점이 인정돼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병원이 전 세계를 대표하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수상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IT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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