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18일 ‘안구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강의 진행
김안과병원, 18일 ‘안구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강의 진행
  • 유대형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0.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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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김국영 교수는 ‘안구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김안과병원은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각막센터 김국영 교수가 ‘안구건조증, 어떻게 치료하나요?' 주제로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눈에서 분비되는 눈물은 안구표면의 윤활작용과 세척작용, 외부자극에 대한 보호작용, 선명한 상을 망막에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안구건조증이 발생했다는 것은 눈물이 이러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구건조증 치료의 기본은 인공눈물과 연고를 사용해 눈물기능을 보완하고 관련 염증을 치료해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관련분야 연구가 진전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인 치료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김안과병원 김국영 교수는 "눈꺼풀 염증이나 알레르기 결막염 등 안구건조증을 일으키는 다른 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있는 환자는 이에 대한 치료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안구건조증은 감기를 치료하듯이 몸에서 없애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단기치료 후 증상이 나아지지 않더라도 꾸준한 경과관찰과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하면 반드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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