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응급실…든든 보디가드 합세하니 모두가 ‘안심’
불안한 응급실…든든 보디가드 합세하니 모두가 ‘안심’
  • 장인선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0.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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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안전한 응급실 위해 노원경찰서와 ‘두 손’
상계백병원이 안전한 응급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원경찰서와 두 손을 맞잡았다.
상계백병원이 안전한 응급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원경찰서와 두 손을 맞잡았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안전한 응급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오늘(10일) 노원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균 상계백병원장과 유탁근 을지병원장, 김미숙 원자력의학원장, 임정주 노원경찰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원경찰서-상계백병원-을지병원-원자력의학원 간의 체결로 응급 의료현장에서 의료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범죄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병원과 경찰서를 연결하는 긴급신고 비상벨 설치‧운영 ▲경찰의 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활동 ▲응급실 폭력‧난동 등 긴급신고 접수 시 신속출동 및 초동조치 ▲안전요원 배치‧운용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용균 상계백병원장은 “응급실에서 환자들은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고 의료진 역시 안심하고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상계백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지역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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