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 교수, 세계척추측만증학회 평생 공로상 영예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 교수, 세계척추측만증학회 평생 공로상 영예
  • 장인선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0.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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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이자 아시아 최초 수상…세계 척추외과학 발전 큰 기여”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왼쪽)·장동균(오른쪽) 교수.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왼쪽)·장동균(오른쪽) 교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석세일 교수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3차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인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1996년에 설림된 세계척추측만증학회는 척추분야 학회 중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매년 1500명 이상의 척추 전문가들이 참석해 척추변형 분야의 논문을 발표·토론하는 자리다.

평생 공로상은 학술업적이 뛰어나고 세계 척추외과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석세일 교수는 국내 첫 수상자일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수상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석세일 교수는 척추치료 분야에서 다양한 공을 세웠다. 우선 척추외과에서 척추변형수술의 기본이 되는 흉추 척추경 나사삽입술을, 심한 척추변형 교정치료에서는 후방척주절제술을, 청소년기 척추측만증환자 치료에서는 추체 회전술 등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발표함으로써 세계 척추외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석세일 교수와 함께 이번 학회에 참여한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는 ‘청소년기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치료에서 원위 유합술 결정’에 관한 논문을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상계백병원 척추센터는 척추관협착증 등 노인성 척추질환과 척추측만증 등 척추변형질환에 있어 환자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맞춤형치료를 제공,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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