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박진형 피아니스트와 제3회 라이징스타 시리즈 진행
현대약품, 박진형 피아니스트와 제3회 라이징스타 시리즈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0.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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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진형은 2009년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2016년 열린 제 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약품이 31일 저녁 7시 30분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젊은 피아니스트 박진형 리사이틀을 진행한다.

현대약품의 라이징스타 시리즈는 장래가 촉망되는 클래식계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면서 동시에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젊은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사회공헌 콘서트다.

이번 라이징스타 시리즈의 주인공인 박진형은 2009년 금호 영재 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해 2010년 59회 이화경향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연주회에서 수상하고 2013년에는 야마하 음악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6년 열린 제 68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근에는 금난새가 지휘한 뉴월드 필하모닉, 슬로바키아 필하모닉, 금호 영아티스트 오프닝 콘서트,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했으며 현재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후원을 받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전곡 쇼팽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짧은 곡 안에 다양한 작곡 기법, 감정이 담겨 있는 ‘마주르카’와 폴란드의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시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총 4개의 발라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박진형은 국내 최초로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을 만큼 뛰어난 실력의 차세대 아티스트”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젊은 음악가들이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클래식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젊은 음악가들을 소개하는 라이징스타 외에도 매 달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아트엠콘서트를 주최하고 있다. 현재 연회비 10만원으로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2019 메세나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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