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편의성 높여 장례식장 리모델링
순천향대천안병원, 편의성 높여 장례식장 리모델링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0.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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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이 편의성을 고려해 새롭게 단장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장례식장이 23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소했다. 2004년 개장 후 2012년에 이어 2번째 리모델링을 거친 장례식장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규모 면에서는 차이가 없지만 구성이 달라졌다. 1개였던 특실이 2개로 늘어났고 4개였던 일반실은 3개로 줄었다. 또 개방형에서 폐쇄형으로 변했다. 공사 전에는 한 공간에 빈소 5개를 1열 배치하고 접객실은 칸막이로 나눠 사용했지만 이제는 각각의 빈소가 완전히 독립된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특히 유가족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점도 눈길을 끈다. 각 빈소마다 공간 효율성을 높여 모든 곳에 유가족 전용 화장실과 휴게실을 뒀다. 주차편리성도 강화했는데 장례식장 바로 옆에 241면의 주차타워(제2주차장)가 있어 조문객들이 넉넉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2주차장이 가득 차면 바로 옆 제1주차장(315면)을 이용하면 된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문수 병원장은 “유가족과 조문객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서 리모델링했다”며 ”최선을 다해 모범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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