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이 전하는 건강 행복·에너지 캄보디아까지 훨훨~
‘아리랑’이 전하는 건강 행복·에너지 캄보디아까지 훨훨~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0.25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리랑유랑단, ‘2018 캄보디아 아리랑 교육프로그램’ 참여
2018 캄보디아 아리랑 교육프로그램을 주도할 6명의 단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2018 캄보디아 아리랑교육 프로그램’을 주도할 6명의 단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힘찬 각오를 다졌다.

‘아리랑’을 통해 전 세계인의 몸과 마음에 행복 바이러스를 불어넣고 있는 한국문화외교사절단 ‘아리랑유랑단’이 이번엔 저 멀리 캄보디아로 날아간다.

아리랑유랑단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 세종학당이 협력하는 ‘2018 캄보디아 아리랑교육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9호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의 중요성을 새기는 것과 동시에 아리랑의 가치를 해외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단원 모집에서 2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6명의 단원들은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실행에 앞서 지난 19일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발대식을 갖고 각오를 다졌다.

단원들은 6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12월 5일부터 6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세종학당에서 4대 아리랑(본조, 정선, 밀양, 진도)을 판소리, 한국무용, 단소 등으로 현지인들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아리랑유랑단 문현우 단장은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에 아리랑유랑단이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국문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가 캄보디아에도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리랑유랑단은 최근 칠레, 이탈리아, 프랑스 프로젝트를 진행, 한국문화를 성공적으로 알렸다. 아리랑유랑단은 앞으로도 해외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한국문화에서 얻을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전 세계인들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