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건강 걱정 1도 없던 젊은 고양이조차 위험하다!
고양이 돌연사의 대표적 원인
심근 비대증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고양이 돌연사의 주범인 ‘심근 비대증’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려드릴게요.
#2.
(A군 여자친구 B냥)
“건강미 뿜뿜하던 A가
어느 날 갑자기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돌연사한 고양이들을 조사한 결과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하는 건 심장 질환,
그중 대부분은 바로 심근 비대증!
※ 심근 비대증은 6개월령부터 발생 가능하며
건강한 3살 이하 고양이 중 10%나 가지고 있어요.
#3.
심근 비대증이란?
심장 근육이 우락부락 커지는 질환이에요.
자연히 심장 내부가 좁아져
심장이 혈액을 충분히 담지 못하기에
전신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할 수 없답니다.
이로써 폐에 물이 차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겨요.
#4.
Q. 무서운 심근 비대증을 예방할 방법은 없나요?
A. 안타깝게도 이 질환은 유전성이에요.
주로 메인쿤, 랙돌, 페르시안, 히말라얀
브리티쉬 숏헤어, 코리안 숏헤어에게 잘 생깁니다.
#5.
Q. 그럼 진행이라도 늦출 수 있나요!
A. 다행히 그렇습니다.
조기 진단하면 증상 발현을 늦출 수 있어요!
#6.
♦ 고양이 심근 비대증 진단 검사
• 유전자 검사
- 메인쿤과 랙돌만 가능
• 심장초음파 검사
• BNP 검사
- 심장 근육 손상을 측정하는 혈액 검사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소리 없이 다가와 더욱 치명적인 심근 비대증,
꼭 동물병원에서 미리 진단해보시고
소중한 고양이의 건강을 보살펴 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콘텐츠 마케팅(개원∙창업)기업 ‘펫메이트’
| 자문 : 분당·판교 아프리카동물병원 황윤태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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