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8일 오전 9시 40분부터 ‘뇌졸중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혈전으로 인해 뇌에 산소·영양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는(뇌출혈) 병이다.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한 번 발병하면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에 대한 건강상식을 알리고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 ‘Time is brain 신속한 응급치료 119!’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는 무료로 이뤄지며 신경과 구자성 교수의 인사말에 이어 ▲‘뇌졸중의 이해’(신경과 이광수 교수) ▲‘뇌졸중 환자들이 자주하는 질문’(신경과 이기정 교수)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최신 경향’(신경외과 최재호 교수) ▲‘뇌줄중환자의 영양관리’(김영애 임상영양사) ▲‘뇌졸중환자의 재활운동’(재활의학팀 신민철 물리치료사) ▲‘복지-노인장기요양 보험과 장애등록’(사회사업팀 임정인 사회사업가) 등으로 구성된다.
강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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