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초테라피’로 수험생 집중력 강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시키기
‘향초테라피’로 수험생 집중력 강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시키기
  • 한정선 기자(향장학 박사) (fk0824@hanmail.net)
  • 승인 2018.11.06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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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초테라피’로 수험생 집중력 강화하고 스트레스 완화시키기

향초, 심미적 효과에 더해 힐링까지 잡다
향초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심미적 효과는 물론 상쾌한 향기로 전신을 힐링시켜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에 따라 향초공예와 아로마테라피를 결합한 ‘향초테라피’ 역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향초는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넘어 사람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있습니다.

향초테라피로 몸과 마음 치유효과를
향초테라피는 전문테라피스트가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향을 진단한 뒤 천연아로마오일을 사용해 향초를 만드는 치유요법입니다. 상담자는 자신에게 적합하게 만들어진 향초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향초마다 효과 달라…수험생 학부모에 인기
향초테라피는 특히 수험생 건강을 염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인기만점인데요, 실제로 ▲라벤더는 불안감소•수면증진효과 ▲오렌지•마조람•로즈우드는 우울감과 스트레스완화효과가 있으며 ▲샌달우드는 불안감소, 프랑켄센스는 통증•우울감해소 ▲페퍼민트는 구토와 식욕부진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로즈마리, 집중력강화•기억력향상에 좋아”
“로즈마리는 집중력강화, 기억력향상에 좋아 공부할 때 곁에 두면 좋고 라벤더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휴식을 취할 때 좋다”며 “하지만 향유를 지나치게 사용할 경우 자칫 부작용으로 고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움말 : 을지대 미용화장품학과 하병조 교수

질환별로 멀리해야할 향기
실제로 ▲로즈마리는 간과 신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기관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고 ▲캐모마일은 출혈성질환이 있거나 지혈이 안 되는 사람은 멀리해야합니다. 또 ▲간 질환자는 스위트펜넬, 세이지향을 ▲고혈압환자는 히곱•세이지•타임향을 ▲당뇨병환자는 안젤리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초는 디자인과 향은 물론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하면서 완성하는 예술작품이지요. 더 많은 사람이 향초의 여러 가지 효능을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기기 바랍니다.”

도움말 : 향초테라피로 한류열풍 일으킨 마랑캔들 한선경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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