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어서 와~ 고양이 천국은 처음이지?
[카드뉴스] 어서 와~ 고양이 천국은 처음이지?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1.14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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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어서 와~ 고양이 천국은 처음이지?

고양이들이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계 여행명소

#2.
이 구역은 고양이가 접수했다옹~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늘면서 새로운 공간이 많이 생기고 있죠!

저희 병원도 고양이 치료용 전용공간을 별도로 갖춘 
최고 등급인 골드레벨의 고양이친화병원을 운영 중이고...
세계 각국에서도 고양이를 위한 전용 마을까지 생겼다는데요.

오늘은 고양이 덕후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를 소개합니다!
애묘인이라면 꼭 버킷리스트에 담아 두세요~

#3.
♦ 대만 허우통

원래 탄광산업으로 풍요를 누렸던 곳인데요.
90년대 폐광 이후 점점 쇠퇴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2005년 고양이마을이 조성되자
여행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되찾았답니다.

허우통의 고양이들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아서
손님을 잘 맞이하고 스킨십도 흔쾌히 허락합니다.
아주 협조적인 사진 모델이기도 해요.

※ 허우통은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만 가면 닿을 수 있습니다.

#4.
♦ 일본 아이노시마 섬

후쿠오카 북쪽에 자리한 아이노시마 섬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고양이 천국입니다.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하면 애교만점 냥이들이
떼로 몰려나와 환영하는 걸로 유명해요.
섬 어디를 가더라도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느긋하게 쉬는 고양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 미국 라나이 고양이 보호소

하와이에 속한 매혹적인 라나이 섬에는
기부로 운영되는 고양이 보호소가 있습니다.
말이 보호소지 고양이들이 널따란 공간에서
자유롭게 다니고 맘껏 사냥하는 곳이에요.
여기에서 냥이들은 ‘라나이의 사자들’로 통합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을 열고
방문 시 예약도 입장료도 필요 없습니다.

#6.
♦ 이탈리아 라르고 디 토레 아르헨티나
줄리어스 시저가 살해당한 로마 유적지입니다.
고고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가치를 지니지만
더 눈길을 끄는 건 유적지를 점령한 고양이들.
애묘인을 위한 캣와칭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요.


#7. 
♦ 말레이시아 쿠칭
고양이의 도시로 불리는 쿠칭(고양이를 뜻하는 말레이어).
고양이가 길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도시의 주인답게 너무나 자연스러워요.
※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고양이 박물관,
도심 곳곳에 세워진 고양이 동상도 볼거리!

#8.
우리나라에도 고양이 천국이 조성 중입니다.
어디냐구요? 강원도 춘천의 효자마을이에요.

마을 꼭대기의 정자는 캣타워로 리모델링하고
고양이 급식소를 여러 군데 설치한다고 해요.
일부 빈집은 고양이 놀이터로 꾸미구요.

아직 주민 설득과 운영비 마련이 더 필요하지만
잘 해결돼서 예쁜 고양이 천국으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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