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전이성암환자 교통비 지원하는 ‘HOPE 캠페인’ 시작
한국화이자제약, 전이성암환자 교통비 지원하는 ‘HOPE 캠페인’ 시작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1.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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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사회복지협의회와 캠페인 협약식
수도권 카카오 T 택시, 1년간 최대 30만원 지원
한국화이자제약은 11월15일~12월5일 HOPE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이성암환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비지원사업을 진행한다.

화이자제약은 15일 중구 화이자타워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식을 갖고 경제적 부담이 높은 전이성 암환자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HOPE 캠페인’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이자는 캠페인 전반의 기획 및 임직원 참여를 통한 기부금을 마련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수혜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T 택시를 지원한다. 협의회에서는 캠페인운영과 함께 수혜자가 카카오 T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참여신청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양식을 내려 받아 기초생활수급권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증명서, 전이암이 표기된 진단서와 함께 이메일 또는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선발된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전이암환자 200명은 2019년 1월부터 1년간 수도권에서 카카오 T 택시를 사용해 최대 30만원까지 교통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1월15일~12월5일이며 수혜자는 12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대표 송찬우 전무는 “암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이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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