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강서구주민 위해 ‘강서셔틀버스’ 운행 실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강서구주민 위해 ‘강서셔틀버스’ 운행 실시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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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강서구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강서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강서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12월 3일부터 강서지역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25인승 승합차로 강서구 방화지역과 가양·등촌 지역 노선으로 나눠 각 1대씩 총 2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방화지역 셔틀버스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방화6종합사회복지관→방화2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영하며 가양·등촌지역 셔틀버스는 등촌1종합사회복지관→기쁜우리·늘푸른나무복지관→가양4·5종합사회복지관→등촌7·9종합사회복지관→등촌4종합사회복지관을 경유할 예정이다.

셔틀버스는 병원을 연계한 예약환자, 내원환자, 입원환자 등 진료증·예약증을 통해 확인된 환자만 이용할 수 있다.

김용연 서울시의원은 지난달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갖고 의료취약계층 및 시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강서지역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조속히 행정절차를 마쳤고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서남병원 송관영 병원장은 “셔틀버스 운행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 등이 보다 편리하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이용,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셔틀버스 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김용연 의원 및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의료 활성화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남병원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 5호선 신정역,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경유하는 셔틀버스를 평일 10~30분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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