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이 최근 대만삼군총병원 내 부설기관 정신건강훈련 및 정신생리학 연구소와 뇌신경자극센터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 정성우 교수와 의생명융합연구원장 정용안 교수, 대만의 뇌신경조절분야 전문가 장신안 박사팀이 참석했다. 이는 대만에서 새로운 뇌신경조절술 도입 및 의료계 커뮤니티 형성을 위해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의 노하우와 경험 공유를 요청해 성사됐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 정성우 교수, 의생명융합연구원장 정용안 교수 등은 현재까지 이뤄진 인천성모병원의 연구 현황과 사례들을 함께 공유했다. 또 향후 양측 병원의 협력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정성우 뇌병원장은 “뇌병원이 현재까지 연구했던 결과물들이 대만삼군총병원에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성모병원 정용안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뇌신경조절 기술, 기기개발, 임상협업, 실제적용 등에 관해 다국적 협업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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