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지고 탄력 잃은 피부, 자연스럽게 시술할 순 없을까?
처지고 탄력 잃은 피부, 자연스럽게 시술할 순 없을까?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1.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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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세월이 흐르면서 필수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신체적변화다. 피부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면서 노화로 인한 흔적은 드러나게 마련이다.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관리를 시작해도 주름과 탄력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간단하면서도 즉각적인 변화를 원한다면 리프팅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리프팅은 처진 피부를 당겨 끌어올려 줌으로써 갸름한 얼굴라인과 주름개선을 효과적으로 돕는 시술이다. 대표적으로 녹는 실을 이용한 실리프팅과 초음파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리프팅이 있다.

실리프팅은 KFDA에서 최고안전등급을 받은 의료용 녹는 실을 사용한 시술로 돌기가 있는 실부터 없는 실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서 자연스럽게 분해되면서 콜라겐생성과 조직재생을 촉진해 탄력개선을 돕는다. 

레이저리프팅은 피부 속 깊은 근막층까지 초음파가 도달해 주름, 턱선 라인,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시술이다.

리프팅시술과 함께 하면 좋은 안티에이징시술은 얼굴볼륨 증대에 도움을 주는 스컬트라다. 스컬트라는 PLLA(Poly-L-Lactic Acid) 성분이 콜라겐생성을 촉진해 주름개선 및 탄력유지에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시술 후 6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러운 볼륨을 확인할 수 있다. 1회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2~3회 추가 시술을 하게 되면 지속기간이 길어지면서 효과가 극대화된다.

미앤미의원 천안점 배승영 원장은 “리프팅은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시술이기 때문에 실리프팅의 경우 주입위치와 방향, 깊이를 고려해 시술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개인의 피부 상태와 원하는 효과가 달라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시술받을 것”을 조언했다.

한편 시술 후에는 붓기, 멍, 피부 붉음 증상, 약간의 통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안내받은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반드시 지켜야한다. 보통 2~3일 후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이지만 부작용이 의심될 경우 시술한 곳을 찾아 진료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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