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나눔 정신 고스란히 이어갈 것”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나눔 정신 고스란히 이어갈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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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재)바보의 나눔, 개안수술비 지원사업에 ‘한마음’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재)바보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개안수술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상열 이사장(오른쪽)과 (재)바보의 나눔 우창원 신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재)바보의 나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개안수술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상열 이사장(오른쪽)과 (재)바보의 나눔 우창원 신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재)바보의 나눔은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10주기를 맞이해 지난 13일 ‘다시봄’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 7개월간 다시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상열 이사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우창원 신부는 “이번 후원금은 추기경님이 살아 생전에 어려운 이웃에게 펼치셨던 나눔의 정신을 이어 나아가기 위해 실시한 모금인 만큼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의 개안수술비로 뜻 깊게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상열 이사장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거룩한 뜻을 이어 실명 위기에서 고통 받고 있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희망의 빛을 전달할 것”이라며 “생전에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말씀하신 추기경님의 눈 건강에 대한 사랑을 새기고 이를 잘 펼쳐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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