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코리안, 중국국제수입박람회서 알찬 열매
시노코리안, 중국국제수입박람회서 알찬 열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1.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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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청그룹과 연간 120만달러 상품 공급계약 체결
시노코리안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중국 통청그룹과 상품 공급계약을 본격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계약으로 시노코리안은 한국의 우수한 생활용품 등을 중국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노코리안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중국 통청그룹과 상품 공급계약을 본격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계약으로 시노코리안은 한국의 우수한 생활용품 등을 중국에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K-뷰티 스타트업 시노코리안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열매를 맺었다고 전했다.

시노코리안은 박람회 기간 중 중국 500대 기업 중 하나인 ‘통청그룹(通程集团)’과 연간 120만달러(한화 약 13억6500만원)의 상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청그룹은 30년 역사의 기업으로 중국의 500대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중국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유통기업으로 꼽힌다. 100여개에 달하는 백화점 및 소매유통점과 5성급호텔 7개, 창사은행 등을 운영하는 거대 유통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으로 시노코리안은 통청그룹에 화장품을 비롯한 K뷰티 제품과 샴푸, 세제 등 일상 생활용품 중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중국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시노코리안 박영만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상당히 기쁘다”며 “이번 통청그룹과의 상품공급계약은 통청그룹이 가진 백화점을 비롯한 100여개의 다양한 유통채널과 그룹이 보유한 5성급호텔 7개 및 계열사인 창사은행고객 특판 등을 활용해 한국의 우수한 상품을 중국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시노코리안은 CBT(Cross Boarder Trading∙해외직접판매)와 O2O 서비스 등을 활용해 기능성 화장품과 콘텐츠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소싱과 중국유통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이다.

시노코리안의 기능성화장품 플랫폼 ‘월드더마(WorldDerma)’는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을 선별해 중국시장과 글로벌마켓에 선보이는 딜러 플랫폼으로 K뷰티 제품에 관심이 높은 딜러와 소비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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