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페스티벌에서 눈길 끄는 ‘원포인트’ 메이크업 TIP
락페스티벌에서 눈길 끄는 ‘원포인트’ 메이크업 TIP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7.2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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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부터 음악 팬들이 고대하던 ‘락페스티벌’이 시작된다. 이때만큼은 평소의 나를 버리고 새로운 나를 뽐내려는 이들이 많다. 그때 '메이크업'만큼 새로운 나를 연출하기에 좋은 것은 없다. 이에 축제의 현장에서 톡톡 튈 수 있는 원포인트 메이크업 팁을 알아봤다. 


‘원포인트 메이크업’은 투명한 피부에 눈이나 볼, 입술 등에 강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다. 이때 주의할 점은 보색의 컬러를 사용하면 오히려 너무 튀어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원포인트 메이크업의 시작은 투명한 피부 연출



‘원포인트 메이크업’은 투명한 피부에서 시작된다. 피부의 흑화를 막는 강력한 자외선차단제와 주근깨 등의 결점을 가려주는 BB크림은 필수다. 락페스티벌에서는 보통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부터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SPF50, PA+++ 이상의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아넷사 퍼펙트 UV 선스크린은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UVA와 UV-B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자외선차단제이다. 워터프루프 기능으로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을뿐더러 세안시에는 별도 클렌저가 필요없이 클렌징폼만으로 가볍게 씻겨 세안 등이 자유롭지 못한 야외활동에 적합하다.


시세이도 마끼아쥬 멀티 베이스 BB는 칙칙한 피부톤을 살리고, 피부의 붉은기를 커버해 투명한 피부를 완성해준다. 시세이도가 독자 개발한 특수 파우더 성분이 눈에 띄는 모공을 커버하고, 땀이나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도 방지해준다. 에센스 기능과 자외선차단, 결점을 커버하는 BB크림 등 3가지 기능을 갖춘 올인원 제품이다.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로 콤팩트한 사이즈가 실용성을 더한다.

 
땀과 물에도 지워지지 않는 색조 제품으로 컬러 표현

투명한 피부를 완성했다면 색조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줄 순서다. 아이라이너나 섀도우를 활용해 눈에 포인트를 주거나 선명한 립컬러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한바탕 뛰면서 음악을 즐기다보면 땀이나 물에 화장이 번지는 경우가 많다. 땀에 지워지지 않은 초강력 워터프루푸 메이크업 제품이 필요한 순간이다. 메이크업 포에버 아쿠아 라이너는 초강력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이다. 붓펜 타입으로 한번 바르고 나면 밀착력, 지속력, 고정력이 강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나스의 라저 댄 라이프 렝스닝 마스카라도 번짐이 없는 강력한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이다. 속눈썹을 한올 한올 코팅한 듯 길고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물이나, 기름에도 강해 지속성이 강하다. 볼륨마스카라와 렝스 마스카라 2 종류가 있다.


최근에는 튀는 컬러의 컬러아이라이너가 출시돼 여심을 흔들고 있다. 맥의 프로 롱웨어 아이라이너는 나이트 트레일, 리치 익스피어런스, 마운틴 에어, 블랙 아이스, 스노우 섀도우 등 5가지 컬러를 갖춘 컬러 아이라이너이다. 12시간 방수가 지속되며 자국이 남거나 번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발리는 게 특징이다.
 

‘원포인트 메이크업’의 완성은 입술이라 할 수 있다. 발색력과 지속성이 강한 틴트형 제품이 야외활동에 유용하게 쓰인다. 시세이도의 락커루즈는 단 한번의 발림으로 강렬한 립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립글로스 본연의 기능에 립틴트와 립스틱의 기능까지 더해 글로시한 광택과 립틴트의 선명한 색감을 제공한다.


야외활동 맘놓고 즐길 수 있는 편리한 바디&헤어제품 챙겨야 


사실 락페스티벌을 다녀온 이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불편함 중 하나는 '샤워'다. 야외활동이 많아 땀이 많이 나는데도 씻는 장소나 씻을 시간이 충분치 않다보니 이를 보완해줄 수 있는 제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바티스트 드라이샴푸는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샴푸다. 모발에 뿌리면 두피에서 나온 기름성분과 이물질을 흡수해 방금 머리를 감은 것처럼 보송보송한 머리로 완성해준다. 은은한 바디밤은 피부에 입체적인 효과를 주어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를 준다. 베네피트의 테이크어 픽쳐 잇 래스트스 롱거는 바디밤의 원조격인 제품으로 ‘바디필통’이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내장된 벨벳 퍼프로 팔, 다리, 어디든지 톡톡 발라주면 윤기 넘치고, 날씬한 몸매를 연출해 준다.
 

한국 시세이도 홍보팀 전현정 과장은 “락페스티벌에서 원포인트 컬러 메이크업으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비비드한 느낌을 주고 싶으면 오렌지 립컬러나 아쿠아 아이라이너를, 섹시한 느낌을 주고 싶으면 브론징 느낌의 골드 컬러를, 청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글로시한 립글로즈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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