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르고 세심하게…스마트한 척추관절지킴이 ‘나누리케어’
더 빠르고 세심하게…스마트한 척추관절지킴이 ‘나누리케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1.20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누리병원, 블록체인 기반 앱 ‘나누리케어’ 개발
상용화되면 외국인환자에도 적용 예정
나누리케어에서는 환자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증 정도, 치료 여부, 일상생활장애지수, 수술만족도,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 복귀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의사와 환자가 서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나누리케어의 로그인 및 메인메뉴 모습.
나누리케어에서는 환자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증 정도, 치료 여부, 일상생활장애지수, 수술만족도, 일상생활 및 직장생활 복귀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의사와 환자가 서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나누리케어의 로그인 및 메인메뉴 모습.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나누리병원은 의료보건 빅데이터분석과 헬스케어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업체인 투비코와 공동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나누리케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누리병원에 따르면 ‘나누리케어’는 수술 및 시술환자의 경과를 관찰하고 통증의 정도와 증상 등을 수집해 블록체인을 구성,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또 저장된 데이터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나누리병원은 현재 ‘나누리케어’를 통해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며 유효성과 실용성 검증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나누리병원은 이번 검증단계를 마치면 블록체인 기반 임상연구 프로토콜에 대한 논문 발표와 의료정보 구축 및 보험청구에 대한 프로토콜 개발도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누리케어는 상용화되면 해외환자들에게도 적용된다.

이번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현성 원장은 “나누리케어가 상용화된다면 나누리병원은 ‘나누리케어’를 시작으로 앞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환자 정보 수집 채널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렇게 모인 환자 정보를 통해 전문병원 단위 온라인 종합 의료센터 네트워크를 구축, 궁극적으로 빅데이터를 통한 예방적 의료서비스 관련 연구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