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고양이를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요령!
[카드뉴스] 고양이를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요령!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1.21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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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고양이를 위한 '건강한 겨울나기' 요령!
(고양이) : 집사야~ 겨울에도 나를 잘 챙겨다오.

#2.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추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고양이는 따뜻한 털옷 입었으니 추위를 덜 탈 거야.’
혹시 이런 생각하는 집사님 계신가요?

고양이의 정상체온은 38~39도.
사람보다 1~2도 정도 높아
추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답니다.
겨울에는 집사님의 세심한 시중이 필수!

고양이의 건강한 겨울나기 요령을 알아볼까요?

#3.
I 감기 예방과 호흡기 건강을 위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세요.

실내 온도는 25~29도 사이가 적당!
가습기를 사용하여 건조함도 완화해야 해요.
(고양이) 아~ 따뜻하고 노곤노곤 조오타~~

전기난로 사용 시 절대주의!!
화상위험은 물론
고양이가 우다다를 하다가 전기난로를 쓰러뜨릴 수 있어요.
※우다다 : 갑자기 실내 곳곳을 격하게 뛰어다니는 행동

#4. 
II 바닥에 방석이나 담요를 넉넉하게 깔아 두세요.

바닥을 푹신하게 해주면 
고양이가 맘껏 뒹굴고 잠도 자면서
겨울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겠죠?
(고양이) : 완전 내 세상이다냥!

케이지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는
포근한 이불을 덮어 주어도 좋아요.

#5.
III 고양이가 살찌면 다이어트를 시켜주세요!

겨울에는 고양이들이 체온을 관리하려고
잘 움직이지 않아서 뚱냥이가 되기 쉬어요.
비만은 관절염, 당뇨병, 고혈압을 부릅니다.

고양이가 비만이라면
집사님이 직접 장난감을 사용해 
함께 놀아주시면서 운동을 유도하고
다이어트 전용 사료를 주세요.

#6.
IV 고양이가 동상에 걸렸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세요.

고양이도 겨울에는 동상 조심!
동상에 잘 걸리는 부위는 귀, 발바닥, 꼬리입니다.
증상은 해당 부위 피부가 창백하거나 반짝이거나 
하얗게 변하는 거예요.

영하의 강추위에는 고양이가 외출하지 않도록 하고
동상에 걸렸다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Go Go~

#7.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 길냥이를 위해서는 자동차 운전하기 전에
‘라이프 노킹(Life Knocking)’을 해주세요.

추위를 피해 자동차 엔진룸에서 
잠자는 길냥이를 깨워
불의의 사고를 막을 수 있거든요.

★ 라이프 노킹 4단계
① 엔진룸을 가볍게 ‘똑똑’ 두드리기
② 차 문을 강하게 닫기
③ 좌석에 앉아 크게 발 구르기
④ ‘빵빵’ 경적을 올린 후 출발~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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