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33년… 은둔환자에 10억 쾌척 ‘KMI한국의학연구소’
나눔 33년… 은둔환자에 10억 쾌척 ‘KMI한국의학연구소’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1.21 2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무료 건강검진(왼쪽)과 연탄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무료 건강검진(왼쪽)과 연탄봉사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평생을 건강하게’를 목표로 1985년 설립된 종합건강검진기관이다. 현재 서울 3곳(광화문·강남·여의도)과 지방 4곳(수원·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고도로 훈련된 전문인력과 우수한 장비로 국내 종합검진 대중화에 앞장서왔으며 무의촌지역 노인을 위한 무료건강검진을 비롯, 보육시설·요양원 방문봉사, 사랑의 제빵봉사활동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 소아암환자,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 등에 대한 유무형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MI는 설립 당시부터 ▲수익의 30%는 직원급여와 복리후생 ▲30%는 시설·의료장비 투자▲30%는 재무건전성 확보 ▲10%는 취약계층후원·연구사업지원 등으로 사용하는 ‘3:3:3:1 경영이념’을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에 10억원의 기금을 출연, 은둔환자들과 함께 가는 밝은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사업과 건강증진캠페인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국인의 임상병리 특성연구와 생활습관병 등 질병예방을 위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의과대학과 협력해 공공보건증진을 위한 연구를 후원하고 있다.

KMI 김순이 이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온 KMI가 은둔환자들과 함께 걷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