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환자안전·감염예방 위한 ‘기지개 캠페인’ 진행
국제성모병원, 환자안전·감염예방 위한 ‘기지개 캠페인’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1.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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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은 입원환자의 무단외출이나 외박을 막는 기지개 캠페인을 시작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기․지․개 캠페인’을 진행했다.

기․지․개 캠페인은 ▲‘기’본을 ▲‘지’키는 것이 ▲‘개’선의 시작입니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의료기기나 환자복을 착용한 입원환자가 무단외출 및 외박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병원문화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최근 전파성이 있는 활동성 결핵환자가 환자복을 입은 채로 병원을 몰래 빠져 나와 지하철을 타고 돌아다니다 적발된 적이 있다.

캠페인은 병원 인근 식당이나 카페에 감염성질환 등의 예방을 위해 입원환자발견 시 병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번 캠페인의 내용이 담긴 포스터를 식당출입문, 계산대벽면 ​등에 부착했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인 병원장은 “환자를 치료하고 안전을 책임지는 곳은 병원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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