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양한 혜택에도 저출산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당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수)은 2015년도 1.239명에서 2018년 2분기 0.97명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이에 정부는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낮추는 방안까지 추진 중이다. 기존 3자녀 이상 다가구에 제공했던 혜택을 2자녀 이상 가구에서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아이배냇 역시 저출산 위기 극복에 함께 하고자 다자녀 가구에 산양유아식 및 자사 전 품목을 365일 할인하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이배냇에 따르면 새롭게 리뉴얼한 ‘아이배냇몰’에 가입한 후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2자녀 가정에게는 산양유아식 3000원 할인과 전 제품 30% 할인 혜택을, 3자녀 가정에게는 산양유아식 50% 할인과 전 제품 30% 할인 혜택을 시행한다. 4자녀 이상 가구에는 12월부터 매월 ‘넷째 자녀 이상 모여라’라는 이벤트를 실시해 별도의 특별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요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초저출산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지원으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아이배냇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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