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김수정 소장, 대통령표창 수상…“안주하지 않을 것” 
코오롱생명과학 김수정 소장, 대통령표창 수상…“안주하지 않을 것”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2.04 14: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보사연구개발 및 유전자치료제개발 공로 인정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대통령표창 수상’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신약연구소의 김수정 소장이 보건복지부 주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1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은 우리나라 보건산업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를 확산하고 보건의료 연구개발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연구자를 위해 진행하는 행사다.

김수정 소장은 ‘201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코오롱생명과학의 김수정 소장은 ▲세계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연구개발,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반구축에 이바지한 부분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인보사 연구개발 부분에서는 연골세포 및 TGF-β1 유전자를 활용한 인보사의 개발에 참여해 우리나라 29번째 신약이자 유전자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뒤 일본에 기술을 수출하고 중국 하이난성, 홍콩, 몽골, 사우디, UAE에 수출계약을 맺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국내기술을 활용한 유전자치료제 개발 기반구축 부분에서는 유전자통증치료제, 종양 살상 바이러스 등 신개념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통해 국내 유전자치료제를 글로벌신약으로 한층 발전하게 한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다.

김수정 소장은 “인보사허가에 안주하지 않고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만성·난치성 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제를 계속 연구·개발하고 싶다”며 “이후 새로운 글로벌 신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