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환아 위해 직원끼리 후원금 모았죠”
“소외계층 환아 위해 직원끼리 후원금 모았죠”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2.05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아가사랑후원금 600만원 전달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4일 강당에서 2명의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금을 각각300만원씩 후원했다. 

아가사랑후원금은 협회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회원(개인·기업)의 회비가 더해졌다. 후원금이 조성되며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271명에게 7억8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2명의 환아에게 아가사랑후원금을 후원했다. 

올해 아가사랑 후원금을 받는 정모 군은 뮤코다낭증(난쟁이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허모군은 지적장애 2급으로 꾸준한 인지치료로 인해 의료비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 날 전달식은 은평구보건소와 동대문구 휘경2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가족들이 참석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본부장은 아가사랑후원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환아에게 조금이라도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