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병원,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나눔’ 동참
민트병원,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나눔’ 동참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2.0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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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 참여…쌀 2000kg 기부
민트병원이 송파구가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참여, 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가득 전달했다.
민트병원이 송파구가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참여, 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가득 전달했다.

강추위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민트병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민트병원은 송파구가 18년째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에 참여해 쌀 2000kg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민트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원내에 사랑나눔트리를 비치해 참여형 기부 행사를 펼쳤다. 이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 손님들의 지문으로 나뭇잎을 찍어 나뭇잎 개수만큼 성금을 환산해 민트병원이 기부하는 이벤트다. 민트병원은 총 903명의 참여로 환산된 금액과 추가 성금을 더해 쌀 2000kg을 준비, 지난 6일 민트병원인 관내인 송파구청으로 전달했다. 기부 행사에는 김인국 송파보건소장과 민트병원 배재익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배재익 대표원장은 “민트병원이 송파구로 이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힘이 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고자 했다”며 “추운 겨울을 맞이하며 어려움을 겪을 지역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가 2001년부터 이어온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 구성원이 직접 모금에 동참하고 민간재원과의 연계 및 후원자를 발굴하는 복지사업이다. 올겨울 모급사업은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성금과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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