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생명과학이 힘 모은 '더마리리프트' 출시
LG생활건강과 생명과학이 힘 모은 '더마리리프트' 출시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7.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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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LG생명과학과 손잡고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리프트(DermaLift)'를 출시했다.
 

‘더마리프트’는 LG생활건강의 화장품 R&D 역량과 LG생명과학의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접목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주력라인인 ‘더마리프트 인텐시덤’에 LG생명과학의 특허성분 ‘네크로엑스(NecroXTM)’를 독점공급 받아 차별화된 성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네크로엑스’는 LG생명과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손상 받은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해 준다. 또 LG생명과학은 ‘네크로엑스’의 화장품 원료화에 성공함으로써 화장품 원료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게 됐다.
 

‘더마리프트’는 특허성분 ‘네크로엑스’를 함유한  ‘인텐시덤’ 외에도 LG생명과학의 고순도 보습성분 ‘hp-HATM’를 함유한 ‘마일덤’과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EGF-펩타이드TM’를 함유한 ‘프레쉬덤’ 등 3개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1차로 올리브영 106개 매장을 통해 판매에 들어가 향후 약 330개 전체 매장에 입점될 예정이다.


특히 LG생활건강은 이번 ‘더마리프트’를 필두로 연간 약 400억 원 규모의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더마 코스메틱은 프랑스나 독일 등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크게 선호받는 카테고리로 최근 국내 드럭스토어 채널에서도 온천수 등 물 원료에 집중한 해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며 연간 약 21%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더마 코스메틱이란 ‘피부(derma)’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데에 유효한 과학 및 화장품 제조 기술을 적용한 보다 전문적이고 기능적인 화장품을 의미하며, 화장품의 성분 및 기능을 신중히 선택하는 20~30대 여성이 주요 타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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