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11일 ‘우리가 알아야 할 당뇨관리’ 공개강좌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11일 ‘우리가 알아야 할 당뇨관리’ 공개강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2.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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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11일 1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임산부, 노인, 아픈 날과 여행 시 당뇨관리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임산부 당뇨병은 태아와 임산부에게 미치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당뇨병보다 좀 더 엄격한 혈당관리가 필요하다. 혈당기준도 다르다. 노인은 만성 콩팥 질환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약물대사능력도 젊은 사람들과 달라 저혈당위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개별화된 치료접근이 필요하다.

평소에 당뇨조절이 잘 되다가 감기나 폐렴 등 감염성질환이 나타나거나 열이 날 때 혈당이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인슐린으로 혈당조절하던 사람은 국내나 해외여행 시 인슐린은 어떻게 보관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혈당 조절은 어느 정도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마련된 이번 공개강좌는 내분비내과 최윤희 교수의 ‘임산부의 당뇨 관리’, 이승환 교수의 ‘노인의 당뇨 관리’, 이은영 교수의 ‘아픈 날과 여행 시의 당뇨관리’ 주제로 당뇨 관리 정보와 각 상황에 따른 대처방안을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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