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청년실업 해소할 여행 비즈니스로 대한민국 위상 드높일래요"
"세계 청년실업 해소할 여행 비즈니스로 대한민국 위상 드높일래요"
  • 양미정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2.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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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마이웨이’팀, ‘만 명의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 지역결승 진출

성신여대 ‘마이웨이’팀(글로벌의과학과 김혜민, 법학과 강서현, 정치외교학과 손예지)은 ‘대학생들의 노벨상’ 격인 UN 협력 헐트프라이즈 ‘만 명의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는 방법’에 지원해 국제 지역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이들의 주제는 ‘여행가이드 플랫폼’이다. 이는 여행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이 각 여행지에서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이웨이팀은 "더욱 많은 사람이 각 여행지에서 만족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여행 비즈니스를 기획했다"며 "지역결승에서 우승해 더욱 많은 사람의 욕구를 충족하고싶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마이웨이팀은 헐트프라이즈에 지원해 국제 지역대회 출전권을 받았다.

대회규칙에 따라 우승팀은 소셜임팩트오퍼레이션스에서 진행하는 훈련 과정(청년체인지메이커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세션의 내용은 ▲디자인씽킹 ▲특강 ▲케이스스터디 ▲팀데이 로 구성됐다. 이후 리저널스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팀은 UN에서 빌클린턴으로부터 12억의 상금을 수여받고 자신의 비즈니스모델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헐트프라이즈의 CEO이자 설립자인 아흐마드 에쉬카는 "어린 학생들이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것에 감동했다"며 "온캠퍼스를 개최해 리저널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낸 성신여대 헐트프라이즈 디렉터와 대회 운영팀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헐트프라이즈는 세계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수상을 이어온 사회적 기업으로 타임지가 소개한 ‘세상을 바꾸기 위한 아이디어’ 탑 5에 들었다. 2009년부터 교육 소외 문제를 시작으로 난민인권, 깨끗한 물 공급, 식량문제 해결 등 다양한 주제를 공개했으며 이를 가장 잘 해결한 학생팀에게 12억의 시드머니를 수상하고 있다. 

헐트프라이즈는 단순히 1등을 선별하는 경쟁대회가 아닌 학생에게 끊임없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로써 9개의 또 다른 사회적기업이 공식적으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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