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연세사랑병원, 저소득층 아동·노인 위한 특별한 산타로~
부천 연세사랑병원, 저소득층 아동·노인 위한 특별한 산타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2.1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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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희망재단에 소원기금 1200만원 전달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소원기금 12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을 위한 소원기금 1200만원을 부천희망재단에 전달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연말을 맞아 부천희망재단에 소원기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저소득층 아동 및 어르신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2016년 10월부터 매달 100만원 꾸준히 후원했다. 올해 7월부터는 후원대상을 아동에서 노인까지 확대해 매월 150만원씩 후원기금을 모아왔다.

지난 12일 부천 연세사랑병원은 그간 축적한 후원금 1200만원으로 저소득층 아동 및 어르신 23명의 소원을 이뤄주기로 약속했다.

후원금은 여행자금, 수술비, 운동비, 학원비 등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어르신의 소원을 들어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소원기금 대상자로 선정된 김00의 어머님은 “어려운 형편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여행 갈 엄두도 못 냈었는데 병원 후원금으로 첫 여행을 떠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세광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연말을 생각하니 마음 한 켠이 훈훈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전도사’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 희망재단은 2011년 창립한 최초의 지역재단으로 지역에 건강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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