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 및 바자회 수익금으로 매년 천사장학금 전달
나사렛국제병원이 올해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올해 학교 추천을 받은 김성민(17·대건고) 학생 외 18명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천사기금에서 조성된 것으로 이는 임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기부하는 일정 금액과 매해 진행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성된다.
나사렛국제병원 이강일 이사장은 “장학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교직원, 환자, 보호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나사렛국제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금지원사업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학생 66명에게 총 8650만 원을 지급했다. 이밖에 초등학교 방문 CPR교육,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 지역행사 의료지원, 건강강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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