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보육시설서 사회공헌활동 진행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보육시설서 사회공헌활동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2.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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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이삭의집을 방문해 의료봉사, 컴퓨터교체, 간식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대한의사협회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이삭의집을 방문해 2018년 제4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삭의집은 61년 2월 설립돼 아동청소년들의 생활과 교육을 지원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가정의 소중함은 물론 자신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지도록 지원하고 양육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사공협은 연말에 더 적적함을 느낄 아동청소년에게 의료봉사, 컴퓨터교체, 간식후원 등을 위해 이삭의집을 방문했다.

안혜선 공동중앙위원장(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국립중앙의료원 병리과장)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줄어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공협의 방문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인연으로 향후 각 보건의약단체의 다양한 나눔과 기부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삭의집 노혜순 원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찾아주신 사공협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래된 컴퓨터를 후원품으로 교체해 이삭의집 가족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건의약단체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공협 회원단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의료봉사활동과 저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함께 크리스마스카드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 노후된 컴퓨터 교체와 간식지원 등 6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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