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독거노인 위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독거노인 위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2.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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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캠페인·말벗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진행
적립금 1000만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전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굿모닝 캠페인’ 적립금을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17일 사회공헌활동 ‘굿모닝 캠페인’의 적립금을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하고 국내 5개 도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찾아가 말벗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굿모닝 캠페인은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노인에게 지난 밤 안부를 물으며 손을 내민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머크의 의학정보 디지털채널 ‘GM 아카데미플러스’에 방문하는 의료진과 머크 바이오파마 임직원이 함께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용자가 GM 아카데미 플러스 로그인 후 의학정보를 열람할 때마다 적립금이 쌓이는 구조다. 한국머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GM아카데미 플러스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과 관련된 의학정보와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머크의 디지털 채널이다. 출시 후 1년 만에 2000명 이상의 심혈관계질환 의료전문가가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의료진에게 수준 높은 의학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외된 계층을 한 마음으로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캠페인을 통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된 1000만원은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못 받는 독거노인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또 국내 5개 도시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말벗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제너럴 메디슨 부서 임직원과 대전, 대구, 부산,광주 등 각 지역에서 근무하는 제너럴 매디슨부서 임직원 총 25명이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해 말벗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한국은 고령화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년층 인구가 높아지면 만성 심혈관 질환 및 대사성 질환 등에 대한 관리도 더욱 강조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GM 아카데미 플러스를 통해 해당 의료진에게 꼭 필요한의학 정보를 지속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굿모닝 캠페인처럼 지속적으로 독거노인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독거노인 분들께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년층 복지 개선에 관심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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