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연세사랑병원 검진센터 확장…“지역주민 건강 더 세심하게 관리할 것”
부천 연세사랑병원 검진센터 확장…“지역주민 건강 더 세심하게 관리할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2.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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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프로그램 강화해 본격 실시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지역 주민의 더욱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고자 건강검진센터를 확장하고 내부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건강검진센터는 최신 초음파와 내시경장비 등을 구비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포진해 있어 검사와 진단의 정확성을 강화했다.

또 기존에 운영 중인 무릎·고관절클리닉, 족부클리닉, 척추클리닉, 어깨·상지클리닉, 세포재생클리닉, 내과센터 등에 각각 전문의가 상주해 검사 후 필요한 치료를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여성만을 위한 특화검진을 마련, 여성전문의가 직접 검진을 실시한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건강검진센터를 확장하고 내부 프로그램을 강화, 지역 주민의 건강을 더 든든하게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이 건강검진센터를 확장하고 내부 프로그램을 강화, 지역 주민의 건강을 더 든든하게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천 연세사랑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 건강검진은 ▲베이직 종합정밀검진 ▲프리미엄 종합정밀검진 ▲VIP종합정밀검진으로 구성돼있다”며 “전문코디네이터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검진항목을 추천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베이직 종합정밀검진은 ▲혈압 측정 및 시력·청력검사 ▲심전도검사 ▲흉부방사선검사 등 기본 검진항목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난소암·유방암 종양 표지자 검사 ▲전립선암 종양 표지자 검사가 각각 포함돼 있다.

프리미엄 종합정밀검진은 가족력, 병력, 환경적·유전적요인 등을 고려한 검사로 베이직 종합정밀검진에 대장내시경, 갑상선초음파 등이 추가됐다. 관절·척추와 뇌 종합정밀검진을 추가해서 실시할 수도 있다.

VIP종합정밀검진은 중증질환과 노인성질환 발병위험이 높은 시니어층에게 권장되는 검사로 뇌질환, 심혈관질환, 치매 등을 조기에 진단·예방할 수 있다. 경동맥초음파, 뇌MRI를 받을 수 있으며 60세 이상은 치매검사, 관절·척추MRI검사를 추가로 시행한다.

부천 연세사랑병원 권세광·최철준 병원장은 “고령화사회 속에서 건강검진을 통한 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건강검진센터 확장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까지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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