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반려동물과 함께 더 안전한 메리 크리스마스를!
[카드뉴스] 반려동물과 함께 더 안전한 메리 크리스마스를!
  • 양미정 기자 (certain0314@k-health.com)
  • 승인 2018.12.19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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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We wish you a pet-safe Christmas~

반려동물과 메리크리스마스 보내려면 이것만은 꼭!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크리스마스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반려동물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긴다면 더욱 행복하겠죠~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하면서 꼭 지켜야 할 점이 있어요. 
오늘 박한별이 반려인께 하는 크리스마스 당부, 시작합니다~
#2.
해마다 12월만 되면 마음이 살짝 들뜨는 이유,
바로 크리스마스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엔 홈파티를 여는 분이 많은데요.
트리와 캐럴로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소중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맛난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
절대 놓칠 수 없겠죠?

그런데 이 행복한 순간에 반려동물은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에 노출된답니다.

#3.
■ 반려동물과 크리스마스 보낼 때 이것 주의하세요!

♦ 크리스마스 트리
플라스틱 트리 대신 진짜 전나무를 선택했다면
반려동물이 가지나 잎을 씹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전나무 오일이 침 흘림, 구토를 유발하거든요.

나뭇가지를 씹다가 뾰족한 조각을 꿀꺽하는 경우
위장이 찔리거나 장폐색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4.
♦ 트리에 달린 전구와 장식품
화려한 조명에 호기심을 느낀 반려동물이
전구를 씹으면 입안이 크게 다칩니다.
전구는 되도록 트리 위쪽에만 설치해 주세요.

반려동물이 장식품을 삼키는 것도 신경써야해요.
장식품 중 반짝이는 틴셀이 가장 위험합니다.
끝도 없이 삼키다가 장폐색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 초콜릿 
크리스마스에 많이 먹는 달콤한 초콜릿은
강아지에게는 대표적인 해로운 음식입니다.
초콜릿에 든 테오브로민은 구토, 설사, 과민증과
최악의 경우 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 알코올
파티에 알코올이 빠지면 서운하죠.^^
적당량의 음주는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하는데요.
행여나 알코올이 반려동물의 입에 들어갔다간
구토, 호흡곤란, 혼수상태,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어요.

#7.
♦ 소음과 혼란
사람들이 신나게 노느라 떠들썩하고
계속해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한다면
반려동물은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특히 고양이는 소음에 아주 민감해요.

고양이가 최대한 자극받지 않으며 쉴 수 있게
조용하고 독립된 공간을 제공해줘야 합니다.

#8.
새해가 시작하는 순간에도 반려동물의 안전 챙겨주세요!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박한별 대표원장]
새해 카운트다운 후 뿌렸던 색종이 조각은
반려동물이 먹지 못하게 말끔히 치워 놓으시구요.
아쉽지만 불꽃놀이를 하는 곳은 피하세요.
반려동물은 뻥뻥 터지는 소리에 혼비백산하거든요.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새해를 맞도록
세심하게 보살펴주세요~

|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 ‘펫메이트’
|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동물병원) 대표원장
| 정리 : 양미정 기자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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