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백병원 “배려·존중 꽃피는 조직, 앞으로도 쭉 이어가야죠”
상계백병원 “배려·존중 꽃피는 조직, 앞으로도 쭉 이어가야죠”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12.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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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균 병원장,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근정포장 수상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조용균 병원장이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창출에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 등 여러 항목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상계백병원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93명의 정규직 근로자를 증원하고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 및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게 했다.

또 원내 임신부에게 버튼과 목걸이를 제공해 먼저 배려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신부 우선 캠페인’을 실시, 이는 고용노동부 직장문화 조성 매뉴얼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장애인을 5명 증원 채용해 이들을 위한 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 간호사 태움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업무 인수인계 제도를 변화시키는 등 행복하고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데도 노력을 기울였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조용균 병원장이 조직문화개선 및 일자리 창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조용균 병원장은 “오늘의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이 상이 개인에게 주는 상이라기보다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의 모든 교직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계백병원은 다양한 의료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북한산국립공원에 구급의약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누적기부액 1억4000만원 상당) 북한산 의료봉사(총 90회)를 통해 방문객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마들사회복지관 의료봉사(월 1회, 누적 626회), 일사일촌 등 의료봉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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