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의료진이 직접 준비한 ‘감사의 날’ 진행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의료진이 직접 준비한 ‘감사의 날’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2.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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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병원 의료진은 직접 점심특식을 준비해 모든 임직원에게 나눠주는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연말을 맞아 의료진이 직접 ‘감사의 날’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남병원 의료진은 19일 직원식당에서 협력업체를 포함해 서남병원 전 직원을 위해 점식특식을 준비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직원과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남병원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함께 한 직원 한명 한명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연령과 직종을 떠나 병원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협력업체 두잉씨앤에스 김영곤 미화소장은 “다소 근엄하고 낯설었던 의사들이 직접 인사를 해주며 배식을 해주는 모습에 친근감을 느꼈다”며 “의료진들의 진심어린 준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2018년 2월부터 존중캠페인을 시작했다. 존중미션 공지 및 공모전 진행 등 적극적으로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병원, 시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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