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까지 도움의 손길을”
“보이지 않는 곳까지 도움의 손길을”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8.1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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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의료지원재단, 의료 및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 MOU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의료 및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일에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의료지원재단이 21일 ‘의료 및 복지 소외계층 상시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지원 사업(좋은이웃들)’을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와 중소기업 재해 근로자를 한국의료지원재단의 ‘저소득층 등 의료비 지원 사업’에 연계해 더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빈부격차 확대로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의 발굴과 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고 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한국의료지원재단과의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국의료지원재단 유승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및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와 중소기업 재해 근로자 지원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함으로써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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