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21일 사랑의 쌀 기증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불우이웃돕기를 통한 배려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일산병원은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지부에 사랑의 쌀 48포(480kg)을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 희망일터에서 직접 생산·판매하는 물품으로 일산병원은 이를 구매하고 다시 장애인권인지원협회에 기증했다.
또 이날 기증된 쌀은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지부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정기적인 무료급식사업에 사용된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에 전달된 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돕고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험자병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가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을 비롯,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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