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다빈치 Xi’ 도입한 로봇수술센터 개소
인하대병원, ‘다빈치 Xi’ 도입한 로봇수술센터 개소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12.24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병원이 최신형 로보수술기기를 도입한 로봇수술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인하대병원이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한 로봇수술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비뇨의학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흉부외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료진 11명과 로봇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전문 간호 인력 5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수술방법으로 시행하기 어렵고 까다로운 수술들을 받아야 하는 선별된 환자들을 상담하고 최첨단 로봇수술기구를 이용하여 훨씬 효과적이면서 안전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다.

인하대병원이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Xi는 그 동안 선보였던 다빈치 로봇수술기구 중 최첨단 버전이다. 고화질 영상과 확대된 시야를 통해 한 명의 수술의가 4개의 자유롭게 움직이는 초소형 로봇 손을 통해 환자 몸 안에서 정확하면서도 효율적인 수술을 진행해 기존수술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세계 의료진들의 연구와 논문들에서 로봇수술이 기존수술보다 우월하다는 장점들이 발표되고 있으며 실제로 수술 후 남는 흉터나 외상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통증 감소, 입원기간 단축, 합병증 발생 위험 감소 등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인하대병원 로봇수술센터 이택 센터장은 “최신 로봇수술기구를 통해 수술 환자들의 안전과 탁월한 결과에 한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며 “특정 진료과에 국한된 치료가 아닌, 센터 의료진 간 다학제 협진을 통한 환자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며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을 바탕으로 환자의 입장에서 ‘편안한 첨단의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