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흘리는 땀 한 방울이 환자안전을 책임진다”
“지금 흘리는 땀 한 방울이 환자안전을 책임진다”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18.12.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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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병원,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 개최
대전선병원이 최고의 진료 환경을 위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선병원이 최고의 진료 환경을 위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이 27일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사위원의 사전심사를 거쳐 올라온 7개 팀의 환자안전활동 및 감염예방활동영역과 6개 팀의 업무개선 및 적정성평가 영역 발표, 5개 팀의 포스터 전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환자안전활동 강화로 인한 수술계수(수술 시 사용되는 거즈바늘기구류 등 도구의 계수 처리 지침에 의해 정확한 계수를 시행하는 절차) 오류율 감소’를 주제로 발표한 수술마취실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수술마취실은 ▲지속적인 수술계수표준화 지침 교육▲수술계수 오류 상황 및 해결방안 공유 체계 강화▲자율점검표 재개발▲카운트시트 재정비▲품목별 포장법과 계수 방법 표준화▲수술 종류별 패드와 거즈 사용 가이드라인 정립▲수술기구안전주의 포스터 게시 등으로 환자 안전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약품식별 업무개선에 의한 의료 질 행상’을 주제로 한 약제부가 선정됐고 3위 우수상에는 ‘손위생수행률 증진을 위한 개선활동’의 감염관리실이 선정됐다.

박노경 원장은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개선 방안을 연구하는 등 최고의 진료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화재예방을 위한 시뮬레이션 활동(QPS실)▲치료실 내 화재예방을 위한 FMEA(물리치료실)▲폐럼 번들을 이용한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감소활동(중환자실)▲환자안전을 위한 검체관리(진단검사의학과)▲낙상예방활동 FMEA(31병동)▲지참약 관리 프로세스 개선활동(71병동)▲진단용방사선 피폭 절감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영상의학과)▲병문안 캠페인 활동(43병동)▲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관리를 통한 의료 질 향상(인공신장실)▲퇴원예고프로그램 활성화(원무부)등 다양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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