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중앙병원, 안양시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다사랑중앙병원이 27일 만안보건소에서 안양시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안양시는 기관운영능력‧사업수행능력 및 계획의 적정성 등 종합적인 평가와 토론을 거쳐 다사랑중앙병원을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다사랑중앙병원은 내년부터 3년 동안 안양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책임지며 ▲알코올▲도박▲인터넷▲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통합적인 예방‧치료‧재활관리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게 된다.
다사랑중앙병원 김석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과 관련된 정신건강의료서비스 제공, 지역 사회 기반 사례관리 등 업무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중독 예방 및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원 이후 14년간 중독을 치료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사랑중앙병원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경기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와 협약해 도박중독 예방교육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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